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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사람은 두 번 떠난다고 합니다. > 한 번은 육신이 떠날 때, > 또 한 번은 그를 기억하는 마지막 사람이 떠날 때. > > 그렇다면 당신은 > 아직 한 번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. > > 죽음은 끝이 아니라 > 한 존재가 다른 형태로 이어지는 > 긴 문장의 쉼표인지도 모릅니다. > > 당신이 평생 붙드셨던 진리가 > 저희 안에서 살아 있는 한 > 당신은 여전히 이 세계 안에 계십니다. > > 우리는 묻습니다. > '무엇이 남는가?' > > 그리고 스스로 답합니다. > 진심은 남는다고. > 진리는 남는다고. > 사랑은, 끝내 남는다고. > > 당신이 걸어오신 길 위에 > 지금 저희가 서 있습니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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